해외에서 일할려면 , 우선 일을 구해야하는데 그러려면 꼭 필요한 것이 레쥬메입니다.
레쥬메는 이력서이며, 어떻게 작성하냐에 따라서 연락이 오냐 인터뷰가 잡히느냐 아니면 처참히 무시당하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호주에서도 인터뷰나 트라이얼로 이어질려면 수많은 이력서들중에서 눈에 띄고 살아 남아야합니다.
호주에서 레쥬메를 10장씩 뽑아서 돌아다니며 레쥬메를 직접 전달하기도 하고 이메일로도 정말 거의 100군데 가까이 어플라이를 하였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레쥬메 작성방법 그리고 어떻게 작성해야하는 지 세세하게 알아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도중 , 이민유학원을 하시고 계시는 분을 개인적으로 만날수 있는 기회가 생겨 일을 구하고 있는 고민을 털어놓았더니, 그분이 하신 말씀이 " 이력서가 제일 중요해요 , 이력서를 바꿔야해요 "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레쥬메보다는 인터뷰에 초점이 쏠려있었는데 저말을 듣고 아차 ! 했습니다.
그때부터 일 구하는데에 전문가이신 이민유학원 하시는 분과 전화를 통해 하나하나 수정해 나갔습니다. 한번 수정후 검토 받고 수정후 검토받고, 그 후에 저는 오지잡인 파인다이닝 그리고 카페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꿀팁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경력을 세분화 하라
만약에 내 경력에 레스토랑,카페,오피스 등등 여러 경력이 섞여있다면 나누셔야합니다.
예를 들어 , 레스토랑 지원용 레쥬메 , 카페 지원용 레쥬메 처럼 만약에 카페에 지원하고 싶으시다면 카페에서 일했던 경력만 ! 적으시는 겁니다. 일했던 가게가 여러개가 아니어도 됩니다. 2-3개 정도를 알차게 작성하시는 겁니다.
이렇게 작성하시면 사장님이 볼때 전문성이 느껴지고 호주에서는 특히 한 직종에만 쭉 머물러 경력을 쌓은 사람들을 선호하기때문에
경력을 세분화해서 나눠적는 것이 유리합니다.
2. 한국경력도 작성
호주에서 일한 경력이 없으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 이럴때는 한국경력이라도 작성해주셔야합니다.
제일 오래일했던 경력이라던지 , 높은 직급으로 일했던곳 아니면 매니징을 했던곳 자기가 레쥬메에 작성하고 싶은 가게를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3. 레쥬메 작성 표현
호주니까 영어로 작성해야겠죠 ? 호주는 생각보다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들을 원한다는 것을 일을 호주에서 조금이라도 찾아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사람을 구하는 글에 영어 유창하게 하시는분 이라고 적힌 구인글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레쥬메에서 부터 영어 실력을 판단 할 수 있겠죠.
그냥 파파고 돌리지마시고 ,
ex)
Flexibility to respond to a range of different work situations
Excellent grooming standards
Commitment to delivering high levels of customer service.
이런식으로 조금더 유창하게 적어주시는 겁니다.
같은 말이라도 영어를 쓰는 영어권 국가에서는 정말 다르게 느껴지겠죠.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시는 분들은 구글에 올라와있는 레쥬메 예시들을 여러개 보시면서 ,
자기와 맞는 직종에서는 어떤 표현을 쓰는지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밑에는 제가 정리해놓은 영어표현들을 첨부해두겠습니다.
영어표현 정리자료🔽
4. 레퍼런스
호주는 레퍼런스와 추천서같은게 정말 효과가 있는 나라중 하나입니다.
레퍼런스는 그 가게의 매니저나 사장님의 번호나 메일을 이력서에 적어놓는 겁니다.
새로운 직원을 찾을때 사장이 이 사람이 진짜 일을 잘 한게 맞는지 성실하게 했는지 불법적인 일을 하지는 않았는지 등등
궁금한 것을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기위해 존재하는 겁니다.
형식대로라면 사장이나 매니저 번호를 적어야하는 게 맞지만 현실은 같이 일했던 직원이나 친한 매니저의 번호를 적어놓는 것도 꿀팁입니다. 만약에 호주에서 일한 경험이 한번이라도 있다면 레퍼런스를 꼭 적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레쥬메 양식 구글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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