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주 정보

호주 바리스타 2년차가 알려주는 호주 바리스타 되는법

by 알라코 : 2024. 7. 6.
728x90
반응형

저는 호주 바리스타 2년 그리고 지금도 현재 진행중인 호주 바리스타입니다.

한국카페에서도 몇년동안 일했었지만 한국의 경력은 호주에서 그다지 도움이 되지않았어요

또 , 호주카페와 한국카페는 너무나도 다르기때문에 호주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했답니다 ! 

 

라떼아트도 못하던 제가 어떻게 친구들 바리스타 클래스까지 진행하는 만큼 성장 하였을까요 ?

 

시작부터 지금까지 경험과 노하우 공유드리겠습니다 

 

1. 어떻게 시작하였는지 

 

저는 처음 호주에 도착하였을때 라떼아트도 못하고 아이스위주로 만들던 제가 플렛화이트, 카푸치노 처럼 

스팀을 쳐야하고 또 라떼아트를 해야하는 커피에 대해 기준이 높은 호주에서 어떻게 시작해야하는 지 정말 막막했습니다.

처음에는 트라이얼을 갔다가 매번 실패하는 경험도 많이 해보았습니다.

심지어 한국카페에서도 라떼아트를 중요시 하니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하지만, 저는 라떼아트가 그렇게 중요하지않는 테이크아웃 카페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예쁜 라떼아트를 그려도 어차피 뚜껑을 닫아서 나가야하니 테이크아웃 카페는 그다지 라떼아트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 단골손님들이 많기때문에 영어회화 늘리기도 좋고 처음엔 주문을 받으면서 주문받는 법, 주문 넣는법, 영어로 어떻게 말을 주고 받는지를 많이 배울수있기때문에 만약에 라떼아트가 자신이 없고 바리스타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테이크아웃 카페에 들어가서 주문부터 받으며 차근차근 커피를 배우시기를 권장드립니다. 

 

2. 자신의 가능성을 봐주는 사장님을 찾으세요 

저는 스팀을 못하지만 트라이얼 할때마다 최선을 다해 웃고 최선을 다해 스팀을 쳤습니다. 

그런 점에서 사장님이 더 연습하면 될 것 같은 가능성을 봐주신것같아요 :) 

오지 카페 였는데 처음 카페 사장님이 스팀을 알려주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차근차근 알려주셨답니다.

 

3. 바리스타 기본 기술 익히기

제가 처음 라떼아트를 연습하기 시작할때는 ' SuTube 수튜브 ' 님의

' [Eng Sub] How to Split Milk. 바리스타 트라이얼을 위해 꼭 준비해가야 할 가장 기본적인 기술! ' https://www.youtube.com/watch?v=B2pXPCfQRZ8을 보고 참고하고 많이 연습했습니다.

 

트라이얼때 꼭 보고가야할 영상이기도 합니다. 우유를 나눠서 붓는 방법은 카페에서 가장 원하고 트라이얼때도 중요하게 보는 기술 입니다. 왜냐면 한번 스팀하고 두번의 커피를 만들 수 있기때문에 빠르게 두개의 커피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가 트라이얼 봤을때 카페에서 원래 일하던 바리스타가 " 우유스팀은 좋은데 한꺼번에 스팀하고 나눠서 붓는 방법을 연습하는게 많은 도움이 될거야 "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때는 어떻게 하는지 몰랐지만 아마 제가 저 기술을 잘 활용했다면 그 카페에 붙었을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요즘은 새로 올라온 우유 스티밍 영상이나 바리스타 관련 영상이 엄청 많으니 참고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4. 순서나눠서 연습 

첫번째, 스팀치는 법 , 원하는 스무스한 밀크가 나올때까지 계속 연습합니다. 

두번째, 우유 붓는 방법 , 동그라미 만들기. 

세번째, 단계별 라떼아트 연습 ( 기본하트 - 결하트 - 로제타 - 스완 등등 ) 

 

5. 온도는 한국보다 뜨겁게 

한국에서는 뜨거운 라떼 온도를 50도로 맞추라고 배웠는데 , 호주는 60도로 맞추라고 하더라구요. 

호주는 생각보다 커피를 뜨겁게 먹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extra hot 으로 더 뜨겁게 해달라는 요청을 정말 

많이 받습니다. 50도 정도로 나가면 커피가 차갑다고 컴플레인을 받아요. 

생각보다 더 뜨겁게 만들어주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원하시는 분들은 워라벨 꿀인 바리스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728x90
반응형